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마녀숲> 공개, 아잘리나/그레이메인/바쿠 등



2018년 3월 13일 화요일, 하스스톤의 새로운 확장팩 '마녀숲'이 공개되었습니다!

신규 확장팩은 원작 세계관에서 가장 폐쇄적인 장소였던

늑대인간의 도시 길리아스에 퍼진 '마녀숲의 저주'를 추적하는 사냥길을 무대로 하며,

섬뜩한 악몽의 괴물들과 늑대인간의 대결을 하스스톤 특유의 흥겨움으로 담아냈는데요.

자세한 스토리와 신규팩 구성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길니아스 시는 한때 성벽 너머 드리워진 드높은 고대의 숲과 불편한 평화를 유지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숲 한가운데에서 곪은 상처처럼 어둠이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마녀숲의 저주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제 햇빛 한 자락도 없는 우울한 어둠이 구불구불한 숲 길을 뒤덮고

울퉁불퉁한 나뭇가지가 마치 발톱처럼 지나가는 나그네들에게 굶주린 손아귀를 뻗습니다.

공포에 질린 여행자들은 안개 속에서 괴이한 모양의 그림자가 일렁이더라는 목격담을 전해 왔습니다.





한밤중이면 도시의 좁은 골목길과 안개가 뒤덮인,

자갈을 깐 큰길을 어슬렁대는 으스스한 형체가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숲 속에서 가장 용감한 영웅들이 이 무시무시한 저주의 근원을 밝히러 사냥길에 오릅니다.

이들과 함께해주세요! 마녀숲 한가운데에 도사리고 있는 사악한 존재가 무엇이든,

조만간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길니아스 시민들은 당한 대로 되갚아주는 성미거든요.

용감하게 마녀숲에 들어서는 용맹한 사냥꾼들의 앞길에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영웅 능력을 끌어올려주는 전설적인 하수인 짝수 또는 홀수 카드로만 카드 덱을 구축

- 두 가지 새로운 키워드 : 잔상 및 속공

- 괴물 사냥 : 1인 모험 모드에서는 필요한 모든 것이 제공

- 135장의 새로운 카드를 내 카드에 추가 가능





[ 민병대 사령관 ]

새로운 키워드 '속공'을 지닌 카드로 전사 전용 하수인.

턴이 돌아오면 공격력 +3의 효과를 받습니다.

속공은 돌진의 하위호환으로 필드에서 사용되면,

나가자마다 적 하수인을 공격할 수 있지만 영웅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않습니다.





[ 영혼도둑 안젤리나 ]

내 손에 있는 모든 카드를 상대편의 손에 있는 카드로 교체해

전설 하수인으로 예능은 물론이고, 전략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겐 그레이메인 ]

내 덱에 짝수인 카드만 있으면,

영웅 능력의 비용이 1 감소





[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 ]

홀수인 카드로 구성된 덱에서

영웅 능력을 강화





[ 유령 민병대 ]

특수 효과 '잔상'으로 해당 카드를 낸 턴 동안

카드가 손에 남아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합니다.





[ 호박 농사꾼 ]

특수 효과 '내면의 야수'로 카드가 내 손에 있으면

턴이 돌아올 때마다 공격력과 생명력이 서로 바꿉니다.





'마녀숲'에서 등장할 하수인과 주문 등 135장의 신규 카드는

2018년 3월 26일 월요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후 괴물 사냥을 시작하면, 이 모험에서만 플레이 가능한

4명의 새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하여 마녀숲으로 떠날 수 있으며

8명의 막강한 우두머리를 연속으로 물리치고, 장대한 결전에서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됩니다.





4명의 새 영웅 'Tracker', 'Cannoneer', 'Houndmaster', 'Time-Tinker'은

각각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전략에 필요한 카드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두머리를 처치하면 괴물 사냥 덱을 위한 전리품을 받게 됩니다.

다양한 테마 중 3장이 담긴 세트 3개가 무작위로 제시되며 선택 후 받아갈 수 있습니다.





▲ 하스스톤: 마녀 숲 트레일러 ▲





▲ 하스스톤: 마녀숲 발표 영상 ▲





신규 카드인 '아잘리나'의 특이한 속성때문인지 유난히 빨리 만나보고 싶은데요,

에구펙도 늘려줬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즐기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곧 공개될 신규팩과 전장에서 함께 만나볼까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