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신규 협동전 사령관 이곤 스텟먼 업데이트 플레이가능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 콘텐츠중 하나인 협동전의

신규 사령관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전에 공개된 지직거리는 영상과 테란 패널덕분에

발레리안이다, 토시다 별 말이 많았지만

결국 승리자(?)는 이곤 스텟먼이 되었습니다.

사실 안개속 표류기 맵에서 나레이션으로 등장한 이 후에

거기에 짱박혀서 끝나버릴 줄알았는데

이렇게 사령관으로 추가가 되니 나름 반갑기도 하네요.

지나라같은 나레이션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사령관으로 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이 되기도 하겠습니다.



블리자드 공식 유튜브의 이곤 스텟먼 소개영상입니다.

약빤 매드 사이언티스트 컨셉을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이곤 스텟먼의 상단 패널 능력입니다.

크게 기본기라고 할 수 있는 이곤 위성 설치와 

세 가지의 이곤 지역 관련 패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곤 스텟먼의 절친(?) 개리입니다.

북미판으로 보면 BF.BF(Best Friend)라고 써있는고 

깨알같은 캐스트 어웨이의 윌슨의 얼굴같은 느낌으로

빨간 페인트로 손바닥이 박혀있습니다.

혼자 벨시르에 떨어져서 외롭게 있던 이곤 스텟먼을 생각하면

사실 노리고 만들었다고 바로 알 수 있겠습니다.


개리는 다른 사령관의 영웅같은 느낌으로

직접적으로 참여하기보단 (슈퍼 개리가 되면 직접적으로 참여할만큼 강력해지긴 합니다)

주변 아군을 지원하는데 특화되어 있는 유닛입니다.



이곤 스텟먼의 유닛들입니다.

저그 유닛들이지만 테란 기술로 로봇으로 만들어진 게 눈에띕니다.


추가로 깨알처럼 모든 유닛들이 메카 + 저그 유닛 이름이지만

무리구누만 메카 전투모함 군주로 변경되어있고

야마토포의 패러디로 이곤 스텟먼 본인의 이름을 따 '이곤마토포'를 발사합니다.


사실 젤나가보다 이곤 스텟먼이 가장 혼종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파일런과 같은 이곤위성, 베이스는 저그 유닛, 만든건 테란 기계

완벽한 세 종족의 합체종족(?)과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 (5월 23일)부로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가격은 다른 사령관들과 동일하게 4,500원에 반쯤 정신을 놓아버린 과학자인 이곤 스텟먼을

새로운 사령관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바로 구매했습니다.

바로 퇴근하고나서부터 이곤 스텟먼 레벨업부터 해야겠습니다.



이제 다시 모든 사령관 콜렉팅이 완료되었군요.

이제 신규 협동전 맵만 하나 더 빠른 시일 내에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으로 원래 나레이션과 진행을 맡던 '안개속 표류기' 맵을 이곤 스텟먼 사령관으로

 가게되면 벨시르에서 혼자 기계만지면서 살고 있던 시나리오가 아니라

테라진이 모자라서 벨시르를 재방문 하게되는 시나리오로 바뀌면서

대사가 바뀐다고 합니다.

저도 얼른 퇴근하고 플레이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