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스토리모드 공개 예고? 배그 시즌4 시네마틱 트레일러 최초 공개


사실 저번 달인 6월 말에 배틀그라운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에 스토리모드가 등장할 예정이라는 떡밥이 풀렸던 적이 있습니다.


데드스페이스와 콜오브 듀티로 유명한 '비세랄 게임즈' 부사장 출신이자

'슬렛지해머'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글렌 스코필드'가 등장해

배틀그라운드 산하의 새로운 스튜디오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CEO가 되면서 공개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에서 여러번 언급되었던 것이 

BattleGround Universe(배틀그라운드 세계관) 이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유저분들인 배틀그라운드에 세계관을 짜서 스토리모드를 넣기위해

글렌 스코필드를 불러와서 새 스튜디오를 만든게 아니냐는 말이 많았었죠.


그리고 오늘 바로 지금!

배틀그라운드 시즌4의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마 이 글은 몇 분 후에나 작성될 거지만요.


<최초 공개를 보는 것은 항상 기분이 좋죠>





영상은 기대에 비해서는 무척 짧은 편입니다.

시네마틱 영상이니 뭐 그러려니 해야겠습니다.

기존 개발자 Q&A에서 공개된 에란겔은 1950~60년대 소련군의 군사 시설들이 있었으나

이후 폐기되어 폐허가된 곳으로 나오지만

스토리모드를 위해서였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테스트서버에서 진행된

에란겔 리메이크와 함께 배경 스토리가 변경될 예정인가 봅니다.


1965년 주인공이 어린이던 시절 공습으로 모든 이들이 죽고

에란겔의 마지막 생존자가 된 것으로 시작되어 시간이 빠르게 흘러 성인이 되어

중무장을 한채 에란겔 내에서 전투를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에란겔을 감시하는 감시카메라(!)와 눈이 마주치게 되고

한참 감시 카메라를 지켜보다가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감시카메라를 통해서 에란겔 전역을 모두감시하고 있던 흑막(!!)이 등장하면서

'나의 배틀그라운드로 환영한다'라는 말과 함께 영상이 종료됩니다.




글을 쓰고 있는 사이에 공개되었던 시즌4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VOD로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짧은 영상이니 직접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확정적으로 스토리모드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명을 무인도에 때려박고 살인게임을 주최하는 '흑막'과도 같은 존재도 나타났고

아마 이후에 추가적인 영상이나 업데이트로 정보를 제공할 생각인가 봅니다.

너무 짧아서 감질맛만 나서 오히려 답답해지네요.


이상으로 배틀그라운드에서 공개한 시즌4 시네마틱 영상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얼른 정식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본서버에서도 개편된 에란겔을 만나보고 싶네요.

시즌4는 7월 말에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공지가 되어있으니 아마 업데이트날이

수요일인 것을 생각하면 7월 24일 정도에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달 정도 기다리면 에란겔 리마스터와 함께 이번에 공개한 시네마틱이

정말로 스토리 모드 떡밥인지 알 수 있게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