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던전앤파이터에 8월 말 업데이트 예정인
마계대전이 퍼스트서버에 정식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현재 업데이트 적용된지 한 시간도 되지 않은 시점이라 틀린 정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룬과 탈리스만에 관련된 내용은 부정확한 편입니다.
먼저 마계 대전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기존에 소개되었던대로 5382 필요 항마에 일일 1회 / 1주일에 3회 입장 가능한 던전입니다.
현재 던파조선 등 커뮤니티를 통해 몇몇 파티가 이지모드를 클리어를 하긴했지만
이지모드가 이지라는 이름을 단 것 치고는 꽤나 어려운 편이라 적어도 준 프레이급은 되어야
파밍이 가능한 것 처럼 보입니다. 다만 아직 패턴과 공략 등이 나오지 않은 시점이므로
어느정도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패턴도 모르는데 1트클이 나온 것으로 봐서는 패턴과 공략만 정립되면
요구 스펙이 확 줄어들 수 있겠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퍼스트서버에 추가된 룬과 탈리스만입니다.
룬은 전직 별로 5종에 각 진영별로 다른 옵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공개된 룬과 탈리스만들은 퍼스트서버에서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 다 가져오기는 어렵고 예시로 마도학자의 탈리스만입니다.
사실 상 플로레 전기토끼를 설치기로 만들어주는
자가 발전형 전기토끼는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나머지는 가열로나 메가드릴로 취향껏 고르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애매한게 현재 어디에도 룬과 탈리스만의 정가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공지에도 언급되어 있지않고 퍼스트서버 게임 내에서도 보이질 않습니다.
룬과 탈리스만은 마계대전에서 랜덤한 종류를 얻을 수 있고
합성을 통해 다시 랜덤한 룬과 탈리스만을 얻는 방식입니다.
운이 나쁘다면 현흑천처럼 주구장창 기약 없이 돌아야 된다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퍼스트서버에만 이런 것일수도 있고 단순히 누락된 것일 수도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렸다가 정식 서버 업데이트 이후를 확인해봐야 하겠습니다.
예전 크로니클 시절 정가가 안되던 시절 마지막 왈왈 엘디 등을 먹기 위해
도대체 몇달을 돌았는지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하나 불만점이라면 또 골드 회수용으로 합성에 골드가 들어갑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레어기준 6만 골드에
내 전직만 뜨게 할 경우 20만 골드까지 늘어납니다.
마계 대전 자체 입장 재료와 골드는 들어가지 않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여기서 또 골드를 소모해야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마지막으로 꽤나 말이 많았던 내수차별(?) 문제였던 중국 던파에서는 테이베르스 카드첩을
정가로 판매하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바로 마계대전에서 테이베르스 카드와 완전히
동일한 옵션의 카드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값비싼 돈주고 케프로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물퍼뎀 캐릭터들의 종결급 마부를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겠습니다.
유니크 등급인 만큼 현혹의 탑 등에서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역시나 룬과 탈리스만이 말이 많이나오고 있습니다.
크로니클때도 그렇지만 왜 유틸성을 패치로안주고 룬탈에 달아주느냐
어떤 직업은 룬탈 증뎀치가 얼마인데 왜 나는 이것밖에 안되냐 등등
아직 퍼스트 서버인 만큼 본 서버에 올때는 조금 더 개선이 되어서 출시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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