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그림자 전장이 돌아온다! 펄어비스 신작 섀도우 아레나 CBT 모집

검은사막에서 없어져서 아쉬운 시스템 중 하나가

 그림자 전장 : 배틀로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호불호가 꽤나 심했던 컨텐츠이긴 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초식러여서 그런지

공평한 환경에서 PVP를 제공한다는 그림자 전장이 무척이나 재밌는 편이였습니다.

돈도 짭짤하게 벌렸고 재미도 있었지만 밸런스나 핵문제가 꽤나 말이 많긴 했었죠.

결국 그림자 전장은 폐지되어 현재는 검은사막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그림자 전장 폐지 공지에서는 이 후에 개선을 통해

다시 나올 수 있게 한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다시 나오진 못했지만요.


이런 그림자 전장이 섀도우 아레나라는 영문명 그대로

스탠드 얼론 게임으로 등장했습니다.

검은사막 내에서 구현하기에는 너무 볼륨이 커진 것일까요?

CBT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고

이 CBT에 참여할 테스터 분들을 모집하고 있는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섀도우 아레나 CBT 테스터 신청 페이지(링크)를 통해 신청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의 캐릭터입니다.

검은사막을 해보신 분이라면 조르다인 듀카스라는 것을 알아보실 것 같습니다.

현재 공개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조르다인 듀카스 이외에도

아혼 키루스, 연화, 게하르트 슐츠, 사키, 헤라웬까지 총 6명의 캐릭터이고

모두 CBT 테스트 기간동안 플레이하실 수 있을 예정입니다.

대부분 검은사막 출신 NPC인 만큼 검은사막을 재밌게 즐기셨던 분들이라면

조금 더 몰입하시면서 섀도우 아레나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 플레이는 기존 검은사막의 그림자 전장과 무척이나 유사합니다.

공개된 정보는 액션 배틀로얄이라는 이름이 딱 어울릴만한 게임입니다.

50명의 플레이어를 한 전장에 몰아두고 배틀그라운드처럼 총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근접에서 근접스킬로 적을 처치하거나 적의 공격을 

회피스킬로 피하는 전투 방식을 지닙니다.

물론 배틀로얄인 만큼 파밍 요소로 캐릭터 스펙업을 할 수 있는 요소까지 존재합니다.


섀도우 아레나의 CBT 신청은 10월 24일부터 진행됩니다.

테스터 당첨이 1차부터 3차까지 3회에 걸쳐서 나뉘어 진행되는 만큼

1차에나 2차에 떨어지시더라도 3차까지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3차는 11월 21일 CBT 시작하는 날에 발표되는 만큼 첫날에는 약간의 시간적 손해를

겪으실 수는 있겠습니다.

CBT 진행 기간은 위에서도 언급드렸다시피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제대로된 인 게임 영상은 커녕 스크린샷도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게임이라

조금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다만 개발사가 펄어비스인 만큼 최소 검은사막급의 그래픽은

 보장이 된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펄어비스가 11월 중순에 진행될 지스타에 참여하므로 

섀도우 아레나에 관련된 소식 역시 들려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지스타에서는 직접 CBT 사양의 섀도우 아레나를 가장 먼저

 플레이해보실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스타에 직관을 가시거나 지스타에서 발표되는 소식들을

놓치지 말고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