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게임 4종 동시 공개! 붉은 사막, 도깨비, 플랜8, 섀도우 아레나 정보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IP를 이용한 액션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를

지스타에서 시작될 펄어비스 커넥트 2019에서 발표하기로 한것은

10월부터 알려진 내용이였습니다.

저도 당연히 이번 펄어비스 커넥트에서는 검은사막 신규 컨텐츠 등과 함께

신규 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공개만해도 충분히 가볼만하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을 가볍게 뛰어넘는 대규모 발표가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펄어비스 커넥트를 통해 섀도우 아레나 이외에도

기존에 프로젝트V, 프로젝트K 등으로 프로젝트만 살짝씩 공개되었던

신규 IP게임들을 모두 공개할 예정입니다.

즉 펄어비스 커넥트 2019에서 4종의 신작 게임들이 발표되는 셈입니다.

현재 이 4종의 게임들 모두 티저 홈페이지가 공개되어 있고

모든 티저페이지에서 각 게임들의 뉴스레터를 먼저 받아볼 수 있게

뉴스레터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야 공개되는 게임인 만큼 언제 나오게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빠른 소식을 듣고싶으신 분들은 관심이 가는 게임들의 뉴스레터는 

신청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플랜8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랜8은 펄어비스가 최초로 도전하는 슈팅게임으로 

엑소슈트 MMO 슈터(Exosuit MMO Shooter)라는 표제를 걸고있는 게임입니다.

엑소슈트라는 말을 SF 소설이나 게임, 영화에서 자주 들어보셨을텐데

쉽게말해서 마치 갑옷처럼 입는 외골격보호장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플랜8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부터 칭찬받았던 월드 디자인을 디렉팅을 맡아왔던

이승기 총괄 프로듀서가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아버지,  하프라이프 모드로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최초로 만들어냈던 

민 리(Minh Le)와 함께 제작하고 있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동화같은 그래픽의 도깨비입니다.

도깨비는 사람들의 꿈에서 힘을 얻는 도깨비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수집형 오픈월드 MMO 게임입니다.

워낙 사실적인 그래픽의 게임을 만들던 펄어비스라서

이런 도깨비와 같은 그래픽이 뭔가 낯설어 보입니다.

개발에는 검은사막 애니메이션을 담당했었던 김상영 총괄 프로듀서와

검은사막, R2, C9 기획 담당이던 최서원 개발 프로듀서가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검은사막과 비슷한 이름의 붉은 사막입니다.

파이웰 대륙이라는 곳에서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오픈월드 MMORPG로

사실적인 캐릭터와 컷신을 내세운 게임입니다.

릴 온라인 디렉터인 정환경 총괄 프로듀서와 릴온라인, C9 액션을 담당했던

이성우 액션 디렉터가 맡아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펄어비스 공식 보도자료에서는 2018년 하반기부터 개발이 진행되었다고 하니

이제 1년정도밖에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게임이라 좀 오래 기다려야할 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지스타에서 아예 CBT 체험까지 할 수 있는

현재 공개된 4종의 게임들 중 가장 오픈이 빠를것으로 예상되는 섀도우 아레나입니다.

검은사막에 존재하던 그림자 전장을 스탠드얼론으로 빼온 게임으로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CBT 테스터분들은 CBT를 체험하실 수 있고

11월 14일 지스타에서 펄어비스 부스를 방문하시면 

CBT사양의 섀도우 아레나를 가장 먼저 체혐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랜8이 가장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엑소슈트를 입고 슈팅게임을 한다니

 과거 재밌게 즐겼었던 크라이시스 시리즈가 바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언제 출시될 지는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게 없지만

이번 지스타에서 펄어비스 커넥트를 통해 2020년 / 2021년 출시 예정인지 정도는

공개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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