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진행된 엑자일콘에서 패스오브엑자일의 신규리그와
패스오브엑자일2와 함께 패스오브엑자일 모바일이 공개되었었습니다.
아직 정확한 출시 일자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엑자일콘에서 공개되었던 영상은 이미 플레이가 가능한 화면으로 보여서
빠르면 내년 초라도 나올 수 있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깨알같은 모바일 개발의 희생양>
패스오브엑자일 모바일의 목표는 기존의 많은 '돈벌이용' 모바일 게임과는 다르게
PC버전의 패스오브엑자일을 모바일로 옮기는 것으로 잡은 게임입니다.
사실 이러한 목표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모바일게임이면서 무척이나 복잡한 시스템과
상당히 불편한 기능 등은 어쩔 수 없지만
시연 영상을 통해 상당히 노력을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정말로 모바일 환경에 패스 오브 엑자일을 잘 녹여 냈습니다.
<깨알같은 블리자드 디스, 디아블로 이모탈을 외부 업체(넷이즈)에 맡겼죠>
최근 국내 방문을 통해 카카오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었던
우리의 머머리 GGG의 크리스 윌슨 대장님의 얼굴도 살짝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PC버전의 패스오브엑자일이 잘 구현되었습니다.
막말로 그냥 UI에서 좌우의 이동키와 스킬키들을 제외한다면
PC버전 스크린샷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다만 이렇게 높은 퀄리티를 내니 반대로 걱정이 되는게
이렇게 되면 PC버전 패스오브엑자일처럼 각종 의문사와 끔살의 주역인
출혈이나 불덩이솜사탕같은 요소들이
PC에서 마우스 잡고도 간간히 죽었는데 모바일에서는 얼마나 끔살이 자주날 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얼핏 보이는 스킬들은 파이어볼, 몰튼 스트라이크, 리프 어택, 선더가 보이고
움짤에는 잘려서 보이지 않지만 엘리멘탈 오버로드(EO)와 파워차지까지 구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번 시연 영상에서 패시브 트리는 보여주지 않아서
과연 패스오브엑자일 모바일도 PC버전과 같은
매우 넓은 패시브 트리를 사용할 지 궁금해 집니다.
<추가로 시즈 발리스타와 톡식애로우, 블링크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디아블로이모탈도 그렇고 패스오브엑자일도 그렇고
평소에는 상당히 보기 힘든 핵앤슬래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 2개나 개발 중이니
핵앤슬래시 게임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덕분에 지금 고민 중인게 가운데 핸드폰을 거치하고 사용하는
블루투스 형식의 게임패드를 하나 살까 고민 중입니다.
딱 예전에 사용하던 PSP 크기 정도가 되던 것 같던데 발열때문에 땀차는 일까지 생각하면
정식 출시가 되고 실제로 돌려보고 살만하다 싶으면 구매를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엑자일콘에서 공개된 패스오브엑자일 모바일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엑자일콘에서는 패스오브엑자일2가 가장 기대되고
다음으로는 패스오브엑자일 모바일, 아틀라스의 지배자 순이고
정작 제일 기대가 안되는게 당장 다음리그인 변형리그가 되어버렸습니다.
변형리그 역시 역병리그가 종료되고 며칠간의 휴식기간을 가진 뒤에
12월 1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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