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류금태PD의 모바일신작 카운터사이드 사전예약 방법과 보상 정보

넥슨에서 서비스 예정인 카운터사이드가 드디어 정식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재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클로저스의 PD였던 

류금태 PD가 클로저스PD를 그만두고 넥슨에서 나가서 제작한 게임으로

 독립적인 스튜디오를 만들었지만 

결국 넥슨 밑의 스튜디오라 여전히 넥슨 산하(?)에서 제작한 게임이 되겠습니다.

사전예약은 12월 19일, 오늘부터 진행되며 

정확한 사전등록 종료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시면 SR등급 캐릭터인

 김소빈과 200쿼츠, 10만 크레딧을 얻으실 수 있고

추가로 구글 사전예약을 통해서 

200쿼츠와 3,000 이터니움, 채용계약서 5장, 긴급 채용 쿠폰 5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1차 CBT를 기준으로는 카운터사이드는 

추천할만한 게임이 아니였습니다.

에픽세븐 사태로 이중뽑기(에픽세븐의 월광뽑기 같은)의 인식은

 나락으로 떨어진 이후에 나온 게임인데도 

월광뽑기와 비슷한 이중가챠 시스템이 게임 내에 존재했었고

CBT임에도 불구하고 재화를 넉넉하게 지급하지 않아서

진행이 턱턱 막히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채용부분)

뽑기가 아닌 소녀전선이나 벽람항로처럼 제조권을 통해 제조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채용권으로 신규 캐릭터를 제조하는 형식의 수집형 게임임에도

업적과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채용권을 다 써버리면 

정기적으로 채용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매우 제한적이라 뽑기도 어려웠죠.


거기다 장비 강화 등 분명히 베이스는 소녀전선, 벽람항로와 같은 게임에서 

따온 시스템이란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시스템들이

오히려 랜덤성이 늘어난 상태로 추가되어 운이 나쁘다면 오히려 소재를 모아서 발랐는데

수치가 하락하기도 합니다.

게임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고전 명작인 '팔라독'을 해보셨다면

 바로 이해하실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자원을 모아 캐릭터들의 소환코스트를 채우면 해당 캐릭터를 소환하고

소환된 캐릭토는 좌에서 우로 달려가며 만나는 적들과 전투를 벌이는 방식입니다.

다만 스킬 하나쓸때마다 컷씬이 화면 전체를 가리고

이펙트는 너무 화려하고 배경은 어두컴컴해서 가시성이 정말로 좋지 않습니다.

뭐 이래저래 단점만 너무 집어서 이야기를 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매니아층에게는 인기있는 2D 애니메이션 풍의 수집형 게임이고

일러스트는 특정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상당히 잘 나왔고 CG도 나쁘지 않습니다.

스토리는 좀 뜯어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오글거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어반 판타지라고 광고하는데 그냥 양산형 판타지 소설 / 현대 이능력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1차 CBT때 문제 있던 부분들만 고쳐져서 나온다면

충분히 어느정도 파이는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은 게임입니다.

이미 이중뽑기라고 공개되었던 것은 개발하던 시절 잔재일뿐 

라이브서버에는 추가되지 않는 것이라고 오피셜로 밝혔고

이번 사전예약과 함께 살짝 공개된 류금태 PD의 개발자의 영상 편지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의 피드백을 받았다고 했으니 (다만 어떻게 받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전예약 후에 맛은 보고 조금 더 즐겨볼지,

아니면 실망하고 삭제하지를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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