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하입니다.
와 벌써 하스스톤이 시작된지 6년이 됬네요. 하스스톤은 자칫하면 아주 밋밋한 카드 게임으로 남을 수 있었지만, 역시 블리자드 일까요, 아주 사소한 게임 요소들에도 신경을 써 각 하수인들의 대사와 독특한 애니메이션으로 잔재미를 더하고, 전설카드가 뜰때마다 나오는 전용 BGM, 이펙트, 공격력이 높을때 그 타격감. 처음 들었을때 카드게임이 타격감이 있다고? 했지만, 그 흔들림과 사운드가 정말이네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을 말씀드리면 하스스톤의 뜻은 원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나오는 귀환석 이름을 말하는데요., 이 귀환석을 사용하면 언제든 자신이 지정한 여관으로 갈 수 있었는데, 이렇게 언제든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게임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로 이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돌겜'이라고도 불리지만요.ㅎㅎ
이번 6주년을 맞아 하스스톤은 그동안 감사드린다는 마음으로 6주년을 플레이어들과 함께 축하 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 '경쟁의 정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6주년 축하와 함께, 용의 해 한해동안 플레이어들의 경쟁과 모험 그리고 승리를 기념 하는 의미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늘(3월 5일) 부터 3월 18일 수요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이 기간중에 다른거 안하고 그냥 접속만 하셔도 용의 해에 출시된 세가지 확장팩인 어둠의 반격, 올둠의 구원자, 용의 강림에서 각 2팩씩 총 여섯 개의 카드팩 그리고 용의 해 기념 카드 뒷면을 준다고 합니다.
더불어 첫 사흘동안 새로운 전설 일일 퀘스트도 줘서 이를 완료하면 추가 카드 팩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3월 5일 목요일 오전 3시부터는 모드와 관계없이 2겜을 즐기면, 용의 강림 카드 1팩을 받을 수 있구요
3월 6일 금요일 오전 3시부터는 개임 내에서 카드 20장만 플레이하면 어둠의 반격 및 올둠의 카드 팩을 '각 한개씩' 받을 수 있습니다.
3월 7일 토요일 오전 3시부터는 30턴을 플레이하면 어둠의 반격 및 올둠의 구원자 카드 팩을 각 한 개 씩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경쟁의 정신 이벤트 중에는 두가지 선술집 난투에도 들어갈 수 있다는데, 작년 7월에 한번 열었다가 다시 화염의 승부 난투를 열어서 플레이어들이 무작위로 주어지는 덱으로 시합하구요, 패배하면 다음 시합에서는 본인이 패배하게 만든 덱을 사용하는 꿀잼 모드에요 전설들의 전당 난투에는 과거 하스스톤 챔피언십 대회 우승 덱을 원래 형태로 플레이 할 수 있는데요. 프로 게이머들이 선택했던 덱으로 과연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하스스톤 6주년 이벤트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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