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엠비션-인섹-매라-프레이, 우리가 '롤스타'다
중국 상해에서 진행될 예정인 리그오브레전드의 올스타전, 'LOL 올스타 2013'에 참가할 선수들이 결정됐다.
게이머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된 이번 대표팀에는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샤이' 박상면,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엠비션' 강찬용, 나진 소드의 '프레이' 김종인,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매드라이프' 홍민기, KT 롤스터B의 '인섹' 최인석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을 이끌 감독에는 스타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나진 엠파이어의 박정석 감독이 자리했다.
이번 올스타 대표팀 선발 투표는 약 2주간의 기간 동안 시종일관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총 투표수는 377,385표에 이르렀으며, 최종적으로 195,066명이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첫 날에만 5만 명의 투표 참여자가 몰린 것을 시작으로 일주일 만에 13만 명이 표를 행사하는 등, 투표 진행 기간 내내 활발한 참여가 이뤄져 올스타전을 향한 LOL 팬들의 기대감을 여실히 볼 수 있었다.
한국을 포함하여 북미, 유럽, 동남아, 중국 등 5개 지역에서 선발된 최고의 LoL 플레이어들이 격돌하게 될 ‘LOL 올스타 2013’은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다. 이들은 각 지역의 자존심과 더불어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시즌3 LOL 월드 챔피언쉽의 진출권 1장 추가라는 우승 혜택을 놓고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포지션 별로 한정된 숫자의 선수가 격돌하는 ‘1대1 대전’, ‘2대2 대전’ 등의 이벤트와 화려한 무대행사도 예정돼 있어, 팬들은 평소 정규 리그 때보다 더욱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개대하고 있다.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 대표는 "이번 ‘LOL 올스타 2013’ 투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플레이어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오는 5월 마련될 ‘LOL 올스타 2013’이 게임 플레이어에게는 새로운 e스포츠의 재미를, 또 출전하는 감독과 프로게이머들에게는 또 한 번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동아 김한준 기자
'기타 게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크로드]다시 돌아온 위대한 서버 시즌 4 !! (1) | 2013.04.25 |
---|---|
'국가 시스템의 초석' 아키에이지, 공성전 업데이트로 대변혁 예고 (1) | 2013.04.25 |
[카스온라인] 좀비시나리오 시즌3 최종장 업데이트 !! (0) | 2013.04.24 |
푸른거탑과 함께 하는 신작FPS게임 워페이스 오픈! (1) | 2013.04.23 |
벚꽃이 엔딩처럼 피는 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의 게임은? (0) | 2013.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