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 연내 프리알파 테스트 진행 - 민트로켓 스팀에 새로운 정보 공개

낙원 연내 프리알파 테스트 진행 - 민트로켓 스팀에 새로운 정보 공개

안녕하세요!

온라인 게임 전문 블로거 사이하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낙원 연내 프리알파 테스트 진행 - 민트로켓 스팀에 새로운 정보 공개 정보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 중인 3인칭 좀비 아포칼립스 잠입 생존 게임 '낙원: LAST PARADISE (낙원)'이 스팀 페이지를 통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낙원은 좀비와 플레이어가 뒤섞인 도시, 한국을 배경으로 파밍 및 탈출 요소와 시뮬레이션 요소가 어우러져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목표로 하는 PvPvE 생존 게임이랍니다.

지난 9월 27일 정식 명칭을 확정 짓고 첫 번째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낙원은 실제 게임 장면과 함께 적막감 가득한 서울의 모습과 그곳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이들의 모습을 선보이며 유저들의 기대를 끌어올렸어요.

 

이에 낙원의 장견한 디렉터는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유저들의 질문을 토대로 한 Q&A를 통해 낙원과 관련된 좀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였어요.

우선 연내 진행을 목표로 하는 프리알파 테스트는 스팀에서 일정 기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테스트가 될 예정입니다. 프리알파 테스트에서는 솔로와 듀오 두 가지 파티가 지원되며, 도시 내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조우할 수 있어요.

 

프리알파 테스트의 경우, 시뮬레이션과 관련된 콘텐츠는 최소한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식량 시스템과 시민등급 및 도시 구역 언락, 그리고 상점과 랜덤 이벤트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스쿼드 인원수는 최대 2인까지 지원하는데요. 이는 3인이 넘어가는 순간, 좀비를 상대하는 것이 그닥 긴장감 있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장경한 디렉터는 낙원의 유니크한 면 중 하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오는 쫄깃한 긴장감이기에 스쿼드 인원을 늘릴 생각은 아예 없다고 못을 박았어요.

 

타르코프로 대변되는 파밍-탈출 장르의 핵심 축 중 하나인 파밍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속성은 생존 시뮬레이션 형태로 해결할 예정입니다. 하루하루 생존하는 개념으로 게임을 이어나가며, 하루 한 번씩 탐사를 포함한 선택지 중 하나를 수행하며 살아가는 형태입니다.

이 과정에서 포만감과 랜덤 이벤트를 통해 상시로 자원이 소비되고, 하우징이나 특성 등을 통해 생존에 도움이 되는 버프를 유지하거나 리스크를 감소시키기 위해 일 단위로 유지비를 내야 한다고 하네요. 다만 해당 시뮬레이션 부분은 프리알파 테스트에서는 최소한으로만 구현되어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망할 시에는 매번 탐사를 진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아이템이 지급되는데요. 또한 유저의 자산 상황에 따라 랜덤 이벤트가 좀 더 구제책에 가깝게 발생한답니다. 그렇기에 자산이 0인 상황이라도 게임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는 없을 예정입니다.

 

게임 콘텐츠는 시즌제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다만 자산 초기화는 없습니다. 개발팀은 인플레이션을 대비해 낙원 안전 지대에서의 생존이 지속적으로 식량이나 집세 등 자원을 필요로 하도록 설계할 계획입니다. 그 외에도 최상위 유저들을 대상으로 기부를 종용하거나,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별도 탐사 등을 제공하는 형태를 고려 중이랍니다.

 

좀비와 관련된 정보들도 일부 공개되었어요. 장 디렉터는 좀비를 죽일 수 없을 뿐, 좀비와의 전투 밸런스는 좀보이드나 소울 시리즈의 잡몹 느낌으로 잡아가고 있다며, 단지 좀비들을 다 죽여서 쓰러뜨리더라도 몇 분 후에는 다시 좀비들로 길거리가 뒤덮이기에, 사실상 다 죽이는 것이 의미 없는 상황을 의도했다고 전했어요.

이는 게임 후반부에 사람들끼리만 남지 않고, 계속 좀비들이 돌아다니면서 긴장감을 주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또한 좀비를 사냥하는 것이 기본적인 목적이 아니기에, 평범한 좀비 외에 유난히 난이도가 높은 특수 좀비 등은 추가되지 않을 예정이랍니다.

 

 

체력의 경우, 공격당한 부위에 따라 들어오는 대미지가 달라집니다. 부위 별로 장착된 방어구가 부서지기 전까지는 해당 부위로 들어오는 대미지를 막아줄 수도 있어요. 부상의 경우 디버프 형태로 통합 관리되는데요. 높은 곳에서 떨어질 경우 일정 확률로 다리 부상 디버프가 발생해 이동 속도가 느려지거나 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장 디렉터는 시점의 경우 개발팀 내부에서도 첨예한 논쟁이 있었지만, 낙원은 남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혼란 속에서 살아남는 것이 중심인 게임이기에 생존에 적합한 3인칭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어요.

 

한편 민트로켓은 낙원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스팀과 디스코드를 통해 꾸준히 공개하고 있어요. 이번 Q&A를 비롯해 좀비 및 생존 등 게임의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은 낙원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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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낙원 연내 프리알파 테스트 진행 - 민트로켓 스팀에 새로운 정보 공개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시간에는 더 유용하고 풍성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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