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 2월부터 누구나 방송 가능 - 오픈 베타 전환

안녕하세요!

온라인 게임 전문 블로거 사이하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치지직 2월부터 누구나 방송 가능 - 오픈 베타 전환 정보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네이버의 신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2월 오픈 베타로 전환합니다.

5일, 치지직 운영진은 공식 라운지를 통해 2월 중순부터 방송 권한이 모두에게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다양한 송출 환경과 대규모 트래픽 테스트를 위해서입니다.

 

한정 베타테스트에 이은 오픈 베타 모드에 진입하는 것으로, 정식 오픈 시기는 별도 안내 예정입니다. 오픈 베타 시점부터 누구라도 치지직에서 방송이 가능합니다. 전환 전까지는 2차 모집 안내를 통해 기존 방송인이 신청해야 합니다.

 

60프레임 방송 확대를 위한 대규모 증설도 준비한다고 밝혔는데요. 현재는 테스트를 목적으로 방송에 따라 프레임 30/60 환경이 따로 부여되고 있습니다. 오픈 베타가 시작되는 2월 중순에 맞춰 60프레임 송출 가능 방송 숫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트위치가 2월 29일 한국 시장 철수를 선언한 가운데, 치지직은 12월 19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실시간 인터넷 방송 플랫폼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달 30일 첫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자낳대 결승에서 약 12만 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는 등 화제성도 갖췄어요.

 

방송 참여 권한은 순차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는데요. 베타 초기 선별된 소수 방송만 송출을 허가했고, 점차 추가 합격 발표 간격을 빠르게 해 계단식 확장을 노렸습니다.

 

1월 4일 시작된 2차 신청부터는 까다로운 제한도 없앴는데요. 그동안은 스트리머 기존 방송이 최소 팔로워 숫자와 방송 주제를 충족해야 했으나, 이제는 기존 플랫폼에서 활동 경력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게임 외 일상, 여행, 먹방 등 다양한 주제의 방송인도 아우르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치지직은 예상보다 빠른 트위치 철수로 인해 베타 안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서버 환경을 빠르게 안정화하고, 후원 재화인 치즈를 베타 기간에 동시 송출 스트리머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밀접한 피드백으로 완성도 높이기에 나섰습니다.

 

방송 완전 개방 시 최대 변수는 유해 방송 진입이 꼽힙니다. 타 플랫폼에서 논란이 있었더라도 치지직 방송 규정을 벗어나지 않으면 모니터링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미 베타 기간 주엥도 상습 사기 전과와 성범죄 전과 스트리머가 진입한 적이 있고, 이에 즉각 방송 정지 조치를 내린 이력이 있어요.

치지직 측은 2차 신청을 모집하면서 베타 테스트의 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는경우 권한이 지급되지 않거나 지급된 권한이 회수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2월 여러 곳에서 방송을 시작하면서 혼란할 시기, 얼마나 빠른 모니터링 및 대응이 가능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아프리카 TV와 치지직의 스트리밍 플랫폼 주도권 싸움은 2월 분수령을 맞이할 전망입니다. 양 플랫폼 모두 트위치와 협업을 통해 기존 구독자 데이터를 계승한다고 밝혔으며, 치지직의 경우 스트리머가 원한다면 방송 블랙리스트도 연동 가능합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지직 2월부터 누구나 방송 가능 - 오픈 베타 전환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시간에는 더 유용하고 풍성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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