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와일즈 출시일 인게임 정보

캡콤의 대표적인 액션 게임 시리즈 몬스터 헌터의 최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오는 8월 2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서 최초로 유저들에게 공개됩니다. 이로 인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캡콤은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게임의 최신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과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이 소개되었습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 출시일은 2025년 예정입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서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는 새로운 탈것 '세크레트'입니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료 가루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세크레트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사냥 준비와 채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세크레트는 가루크와 달리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않으며, 그 대신 '자동 추적 시스템'을 통해 퀘스트 대상 몬스터가 있는 곳으로 자동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냥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었으며, 플레이어는 보다 효율적인 사냥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서는 *무기 교체 시스템'이 도입되어 전투의 다양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무기를 교체하기 위해 캠프로 돌아가야 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두 개의 무기를 들고 다닐 수 있어 세크레트에 탑승한 상태에서 무기 교체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지루해질 수 있는 이동 시간을 절약하고, 더욱 빠르고 유동적인 전투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집중 모드는 이번 작품의 핵심 전투 시스템 중 하나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이 모드에서는 몬스터의 특정 부위를 조준한 상태에서 공격과 가드를 수행할 수 있으며, 같은 부위를 계속 공격하면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상처를 입힌 부위를 다시 공격하면 더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어, 전투의 전략성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집중 모드를 활용한 '집중 약점 공격'은 몬스터의 약점을 노출시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기술로, 사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서는 총 14종의 무기가 등장하며,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대검헤비보우건의 새로운 액션이 소개되었습니다. 대검은 '집중 약점 공격'과 함께 '힘겨루기'라는 새로운 액션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힘겨루기는 집중 모드와는 무관한 별개의 요소로 보이며, 더 많은 정보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대검 유저들이 반길 만한 개선 사항으로 차지 중 방향 전환이 있습니다. 기존 시리즈에서는 제한된 각도에서만 움직일 수 있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거의 180도에 가까운 방향 전환이 가능해져 대검의 활용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헤비보우건에서는 '용열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이 모드에서는 에너지를 소비해 특수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적을 공격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에너지가 회복됩니다. 용열 모드의 관리가 헤비보우건 플레이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검과 마찬가지로 헤비보우건에도 힘겨루기 요소가 추가되었는데, 이 요소가 특정 몬스터와의 특수 기믹인지 아니면 일반적인 전투 기술인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