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인챈트 신권회담 라이브 방송 총정리

본 포스팅은 아이템매니아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4월 24일 출시를 앞둔 솔인챈트가 첫 공식 개발자 라이브를 통해 주요 시스템과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방송은 단순 홍보를 넘어 유저 참여 요소와 핵심 콘텐츠 구조를 동시에 보여준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신권회담’이라는 이름처럼, 서버 내 권력 구조를 중심으로 게임의 방향성이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났다.

신권 시스템

이번 라이브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요소는 ‘신권 시스템’이다. 기존 MMO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순 전투력 경쟁이 아니라, 서버 내 영향력을 기반으로 한 구조라는 점이 특징이다.

신권은 총 3단계로 나뉜다.

신 / 주신 / 절대신

여기서 핵심은 단순히 강한 유저가 올라가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다. ‘나인’이라는 재화를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 그리고 다른 유저들의 지지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나인은 사냥이나 퀘스트 등 일반적인 플레이로 획득 가능하며, 이를 봉헌하거나 소비하는 방식으로 신권 경쟁에 참여하게 된다. 즉, 과금뿐 아니라 플레이 시간과 커뮤니티 영향력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구조다.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견제 장치다. 장기 집권을 방지하는 시스템과 여론 반영 요소를 함께 도입해, 특정 유저가 계속 권력을 독점하는 상황을 막겠다는 의도가 보인다. 이는 서버 단위 정치 요소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유저가 직접 결정하는 게임 환경

이번 방송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실제로 유저가 선택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 설문 수준이 아니라, 실제 게임에 반영되는 구조다.

1. 정식 오픈 시간 투표

오픈 시간 후보는 자정, 정오, 오후 8시로 구성됐으며, 공식 사이트에서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 결과는 그대로 적용되며, 한 번 선택하면 변경이 불가능하다.

출시 시간은 서버 혼잡도나 초기 경쟁 환경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인데, 이를 유저에게 맡긴 점은 상당히 파격적인 시도다.

2. 신규 클래스 선택

기존 클래스는 기사, 레인저, 메이지 3종이며, 추가 후보로 두 가지가 공개됐다.

  1. 힐러: 회복, 버프, 부활 중심의 지원형 클래스
  2. 랜서: 상태 이상과 긴 리치를 활용하는 근접 딜러

두 클래스를 동시에 출시하는 대신 하나에 집중해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클래스 수를 빠르게 늘리기보다는 밸런스를 먼저 잡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거래 시스템과 무접속 플레이 방향

경제 시스템과 관련된 정보도 일부 공개됐다.

  1. 특정 아이템(변신, 장신구 등)은 거래소 판매 가능
  2. 아이템 추출은 확률형이 아닌 100% 방식
  3. 영웅 등급 추출 비용은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제시

최근 MMORPG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 중 하나가 확률형 BM인데, 이 부분에서 어느 정도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가 보인다.

무접속 플레이에 대해서도 명확한 방향이 제시됐다. 완전 방치형 게임은 아니며, 반복 콘텐츠의 피로도는 줄이되 공성전이나 레이드 같은 핵심 콘텐츠는 직접 플레이를 유도하는 구조다. 즉, 편의성과 몰입도의 균형을 맞추려는 설계다.

스쿼드 모드와 작업장 대응

스쿼드 모드는 캐릭터 3개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소개됐다. 다계정 플레이의 번거로움을 줄이면서도 보상 획득 기회를 확대하는 구조다.

작업장 대응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접근이 강조됐다. 완벽 차단보다는 감시 인력과 AI 기반 탐지를 병행해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과장된 약속 대신 실제 운영을 고려한 답변이라는 점에서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스트리머 영향력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별도의 스트리머 서버를 운영하고, 최상위 신권은 일반 유저 기반으로 결정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4월 3일 2차 방송

이번 1차 방송이 시스템 소개 중심이었다면, 2차 방송은 보다 민감한 영역을 다룰 예정이다.

경제 구조 / BM(과금 모델) / 쌀먹 가능성

MMORPG에서 장기 흥행을 좌우하는 요소들이기 때문에, 실제 유저들의 판단 기준은 이 방송 이후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신권회담을 통해 확인된 방향성은 명확하다. 단순한 성장 경쟁이 아니라, 유저 간 상호작용과 권력 구조를 중심으로 한 MMORPG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신권 시스템은 서버 단위 정치와 경쟁 구도를 만들어낼 수 있는 핵심 요소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구조가 성공하려면 재화 밸런스와 운영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결국 출시 이후의 경제 설계와 BM이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따라서 4월 3일 예정된 2차 라이브 방송은 반드시 체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