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D+2, 엇갈린 반응..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MMORPG 신작 아키에이지의 공개 베타테스트(OBT)가 수요일 시작돼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반응도 양분되고 있다.
국내 게임 개발사 XL게임즈의 데뷔작 아키에이지는 지난 6년간 400억을 쏟아 부은 개발 끝에 지난 1월 2일 오전 8시 OBT 서비스를 개시했다.
아키에이지는 지난 12월 19일부터 시작된 사전 캐릭터 생성 서비스에 무려 25만 명이 몰리면서 2013년 가장 기대되는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국내 게이머들의 큰 기대는 출시 당일 북새통을 이룬 게임 서버들로 재차 확인됐다. 수요일 저녁 6시 기준 서비스 중인 20개 서버 가운데 대부분에서 수 분에서 수십 분에 이르는 접속 대기열이 발생한 것을 코리아헤럴드가 확인했다.
한편, 첫 날 아키에이지 OBT 서비스를 체험해 본 게이머들은 양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시인사이드와 루리웹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아키에이지 게시판에는 게임의 부실한 최적화, 불편한 시점 조작, 서버 폭주 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게이머들이 줄을 이었다.
반대로 일부 게이머들은 이러한 문제들은 베타 테스트 시기에는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에서 흔히 발견되는 사소한 것이라며 더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XL게임즈는 지난 28일 공개 베타테스트 기간이 끝난 후 부분유로화 정책을 도입해 아키에이지 공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성원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
일단 저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싶네요. (제가 뭐 이렇다 저렇다 할 사람은 아니지만)
사전 캐릭터 생성 기간을 일부러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속자가 너무 많아서 곤욕을 치르지만
여기서 주목할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이 아키에이지를 원한다는 거죠.
그리고 실제 대기를 해가면서 기다렸다가 접속을 한 뒤 , 플레이 하는데도... 반응이
재밌다!!! , 더 해야겠다... 이런 반응들 입니다. (제 주위에는요.)
제가 지켜본 바로는 사전 캐릭터 생성기간에도 하루동안 몇 시간 마다 서버가 새로 생길 정도였고
그게 어느새 15개가 넘어갔고, 오픈 당일에 20개가 열린 것으로 압니다.
그나마도 1-4섭은 더 이상 캐릭 생성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 게임 알게 된지 몇 일 사이에 직접 플레이 해보지도 않고(사전 캐릭 생성만 했어요)
이렇게 게임에 애착이 가는 경우는... ;;;; 이번이 처음인가;;;
아무튼 생소한 경험이네요 .ㅋㅋ
물론 덧붙이자면 ㅋㅋ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되서 USB 받게 된 것도 한몫 하는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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