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가 펼쳐진 길을 보며 문득..
여러분은 가로수가 쭉 펼쳐진 길을 보고 있노라면, 혹은 걷고 있노라면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앞으로의 인생방향? 가족문제? 친구문제? 사람은 항상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꼭 고민해서 답을 찾은대로, 생각한 대로 일이 풀리지만은 않지만.. 이렇게 봄이 지나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잎을 가지고 떠날 때, 이렇게 또 다시 겨울이 찾아오잖아요. 바람이 부는 대로, 비가 내리는 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면, 세상 살기 정말 힘들거에요. 항상 당신이 어디선가 괴로워하고, 난관에 봉착해서 안절부절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분명히 누군가는 이 가로수들처럼 같은 자리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비록 당신의 인생이 고달프고, 일에 치이고, 사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도.. 당신이 숨쉬는 것만으로 고마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