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하에요~^^
오버워치가 등장하면서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대세가 만들어졌죠.
이제 FPS는 온라인에서 비주류라 부를 수 없는 장르가 되어버렸고,
과거 언리얼과 퀘이크로 양분되던 대전형 논 밀리터리 슈팅이 10년이 넘는 세월만에
돌고 돌아 또다시 주류로 올라왔어요.
오버워치의 아류라고 보면 곤란한 이번 신작게임은, 오버워치 발표 이전부터 꾸준히 준비해온 프로젝트
게임이에요. 이 게임을 개발한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먼 옛날부터 슈팅을 개발해온 슈팅의 장인으로
언리얼 시리즈, 그리고 '기어즈오브워'까지 그의 손길이 닿은 슈팅게임은 언제나 멋집니다.
넘치는 박진감, 끊임없이 쏟아지는 총구 화염과 불꽃까지.
그래픽에 굉장히 민감한 장르인 만큼, 이 게임의 그래픽은 딱 적절한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FPS 특유의 '시인성' 문제 때문에 지나치게 화려한 텍스쳐를 쓰기보단
정교하면서도 다소 밋밋한 텍스쳐가 주를 이루는데요, 덕분에 적을 분간하는 것이 어렵지 않죠.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눈살을 찌푸릴 정도의 그래픽 퀼리티는 아니에요.
사운드 또한 비교적 평범한 축에 속합니다. 표준적인 수준의 사운드 품질을 보여주는 셈이죠.
UI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마치 전투기 조종사의 헬멧에 디스플레이되는 UI와
비슷한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문제가 있다면 UI가 너무 다양하고, 크다는 것을 들 수 있어요.
게임장르의 특성상 넓은 시야와 지형 파악이 중요한 게임이고, 이에 따라 점점 UI를 단순화하는
쪽으로 발전해왔는데 이런 점에서 로브레이커즈의 UI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아보여요.
그러나 조작감은 뛰어납니다. 생명과도 같은 중요한 요소인데, 이 부분을 완벽할 정도로 만들었다는
것은 분명 칭찬할만 하죠. 온라인 신작 로브레이커즈와 만나러 지스타 2016에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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