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무협게임 천애명월도 지스타에서 만나다

 

 

 

사이하에요~!

 

 

 

온라인 MMORPG 무협게임 천애명월도,

이번 지스타 2016에서 만나보셨나요? 무협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이죠.

게임의 스토리는 튜토리얼에서 만나는 NPC들의 대사와 중간중간 영상 장면으로 들을 수 있는

성우들의 음성들은 약간 오글거리지만, 무협 특유의 허세 넘치는 말투를

잘 구현한 것 같더라고요. 짧은 시연으로 스토리 부분을 모두 파악하기엔 힘들지만

원작을 충실히 반영했다면 시나리오 만큼은 탄탄하겠죠 ㅎ

 

 

 

 

 

 

그래픽도 디테일한 편이고 괜찮아요. 높게 솟아 있는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름의 전경이나 바다의 파도

치는 모습, 나무와 나뭇잎, 캐릭터의 이목구비 및 세세한 부분까지 일단 그래픽은 인정해주고 싶어요. ㅎ

캐릭터도 마우스로 여기저기 돌려보면 디테일하고 특히 여 캐릭터의 춤이나 인사 등의 액션 동작들은

매우 인상적이에요.

 

 

 

 

 

 

앞서 공개된 천애명월도의 전투 영상들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댓글을 통해 다른 게임과 비교도

많은 편이었는데요. 누군가 몬스터가 나무토막과 같다는 평가를 했지만, 잡 몬스터 일명 쫄 처리하는 부분은 몰아서 한번에 처리하는 핵앤슬래시 느낌이었고요. 보스 등급의 몬스터는 여러 가지 패턴 공격을 가지고 있어 스킬을 통해 회피하거나 타이밍을 맞춰 공격해야 하는 등 다양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즉 쫄 처리는 쉽게, 보스는 컨트롤이 필요한 것이죠.

 

 

 

 

 

 

그리고 무협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공!

W키 두번 후 스페이스로 손쉽게 시전할 수 있는 것은 기존 게임들과 동일.

이후 스페이스 누를 때마다 이어지는 경공은 각 문파별로 다양했고요, 화려합니다. ㅎ

특히 높은 산에 올라 아래로 보이는 구름 위로 사용하는 경공은 정말 내가 한 마리 새가 된 느낌을 주죠.

천애명월도는 맵에 대한 자유도가 높아 경공을 펼치는데 있어 막힘 없고, 낙사도 없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내가 어디로 이동하는지 확인이 어렵다는 것이에요. 그러니 빠르게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사용할 때는 충분한 숙지가 필요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