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달리기!" 위메이드, 윈드러너 카카오 출시
시티신문 / 전형철
2013.01.30 11:20:09
지난해 같은 그림을 맞추는 방식의 '팡' 게임이 큰 인기를 끌더니, 올해는 신나는 스피드를 즐기는 '달리기' 게임들이 주목받고 있다. CJ E&M의 게임부문 넷마블에서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함께 차차차'가 대표적이다. 최근 모바일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첫 스마트폰게임으로 '윈드러너:달리기의 시작 for Kakao'를 지난 29일 내놓았다.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조이맥스의 링크투모로우에서 개발한 러닝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 for Kakao'는 손가락 하나만으로 신나는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게임. 숲 속, 모래 사막 등 동화 풍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달리는 귀여운 캐릭터를 화면 터치로 점프시키며 장애물은 피하고 별을 획득하면서 점수를 쌓는 내용이다. 별의 개수와 달린 거리를 합산해 최종 점수가 결정되며, 이 점수를 바탕으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등록된 친구들과 기록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윈드러너 for Kakao가 카카오톡 대표 달리기 게임으로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윈드러너 for Kakao'의 출시를 기념 상금과 아이템을 내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형철 기자 qwe@city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