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오토체스 롤토체스, TFT모드 챔피언 밸런싱 패치 예고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클라이언트를 이용한 오토체스 게임인

TFT모드, 일명 롤토체스가 밸런스 패치를 진행합니다.


현재는 PBE서버에서만 플레이해보실 수 있는 상태이지만 

꽤나 많은 분들이 플레이하시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물론 여기저기 나사빠진 부분이 많이보이고 밸런스가 잘 안맞기는 하지만

아직 PBE 서버이니 그러려니 해야겠죠 ^^;



여담으로 현재 노블(귀족) 시너지가 정말 강력해서

마치 오리지널 오토체스 초창기의 고블린 시너지급의 강력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귀족 시너지는 무작위 아군하나(3), 모든 아군(6)의 방어력이 100 증가하고

공격할 때마다 35의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입니다.

문제는 이런 효과를 받는 귀족 캐릭터들이 매우 강력하다는 점이죠

피오라, 가렌, 베인, 루시안, 레오나, 케일로 구성된 귀족 캐릭터들이 정말 압도적인 스펙과

시너지로 게임판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럼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밸런스 패치 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라건데 제발 노블이 너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애쉬 : 애쉬의 스킬인 화살이 적을 스턴시키지 못하던 버그가 수정됩니다.

블리츠크랭크 : 데미지가 증가하고 투사체 속도와 끌어당기는 속도가 증가했습니다.

다리우스 : 피해량이 감소했습니다.

드레이븐 : 너프가 없습니다. ( 드레이븐의 스킬은 회전도끼로 공격시 데미지가 증가합니다.)

갱플랭크 : 화약통 데미지가 증가합니다.

그레이브즈 : 피해량 증폭 수치가 감소합니다.



레오나 : 레오나에게 기절당한 유닛들에게 파티클이 추가됩니다.

모데카이저 : 마나소모량이 증가했고 데미지가 증가했습니다.

볼리베어 : 연쇄 번개 사거리가 감소하고 최대 튕기는 회수가 증가했습니다.




어... 노블 시너지나 노블 구성원 캐릭터들이 너프 안된게 정말 의문입니다.

정리하자면  블리츠크랭크, 갱플랭크, 모데카이저가 버프되고

다리우스, 그레이브즈가 너프되었습니다.

볼리베어는 연쇄피해 범위는 줄어들었지만 최대 튕기는 회수가 증가되어서

 직접 써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외에는 레오나와 애쉬의 간단한 파티클 추가나 버그 수정

그리고 드레이븐의 너프 예고(?)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라이엇의 통계자료에서는 노블 시너지가 그렇게 강력하게 집계되지 않은걸까요?

스트리머나 유튜버들의 영상을 거의 다 챙겨보았지만 노블만큼 

강력한 시너지를 보기가 힘들었는데 의외로 

라이엇쪽의 패치에는 그런 경향이 보이질 않네요.


이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TFT 모드의 밸런스패치 내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곧 본 서버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니 PBE서버까지 가셔서 해보는 것은

 귀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곧 플레이 하실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