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정수흡수, 전염 천공 스킨 추가와 제니스 펫 신규 등장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GGG에서 개발하고 국내에서는 다음 카카오에서 서비스 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에 신규 스킨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스킨의 주인공은 이번 군단 리그의 뜨거운 감자!

싸이클론, 회오리바람 빌드의 바로 뒤를 잊는 엄청난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ED, CONT / 정수흡수, 전염 스킬 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스킨은 볼라이트닝이나 볼텍스와 같은 천공의 (Celestial) 스킨으로

저는 ED, 정수 흡수는 그렇게 예쁘지는 않은데 (사실 볼 라이트닝이랑 너무 닮았어요)

contagion, 전염 보조젬이 너무 예쁘게 나온 것 같습니다.

특히 퍼질때 퍼지는 검은 이펙트가 쉐이퍼 특유의 별무리 이펙트로 바뀌면서

정말 군단에서 쓰게 되면 온 맵이 별무리로 감싸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염은 초당 낮은량의 카오스 피해를 지속피해로 주는 스킬입니다.

사실 정수흡수의 부가 효과용으로 사용되는 스킬로

그대로 사용하면 사실 상 거의 효과를 보기 힘든 스킬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빠른 시전속도와 범위 증가로 3링크

혹은 연속 주문 보조까지 추가해서

 정말 광범위한 전염을 만들어내는 4링크까지 사용합니다.



메인 주인공인 정수 흡수입니다.

단일 대상에게 매우 높은 피해의 카오스 지속 피해를 주지만 범위가 딱 한 명이라는게

엄청난 페널티인 스킬입니다.

추가적으로 준 피해량의 일정 퍼센트를 자신의 생명력으로 회복할 수 있어서

지속피해와 같은 도트형 데미지들은 타격과 다르게

 적을 공격하여 데미지를 흡수 할 수 없지만

정수흡수는 이 효과를 통해 흡수 비슷한 메커니즘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수흡수를 맞은 몬스터가 사망 시 만약 그 몬스터가 전염에 걸려 있다면

그 몬스터를 대상으로 전염이 다시 퍼지면서 맞은 적 모두에게

정수 흡수가 다시 걸리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몬스터들이 몰려서 나오고 심지어 가만히 멈춰서

 딱 각잡기 좋게 있는 군단리그에서는

군단을 푼 다음 좋은 각도로 1~3번의 전염 -> 정수흡수 만으로

군단을 아예 삭제 시켜버릴 수 있는 매우 좋은 빌드죠.


타격감이 없다 / 보스 딜링이 부족하다 등

다양한 이유로 그렇게 선호되지 않았던 빌드였지만 

이번 군단리그 한정으로는 회오리바람을 제외하면 2등의 유저 수를 가진 빌드입니다.



다음으로 귀여운(?) 댕댕이 제니스 펫입니다.

제니스(Zenith) 라는 이름으로 방어구와 무기 세트가 나왔었고

 해당 세트와 동일한 세트의 펫이 되겠습니다.



순서대로 제니스 무기와 제니스 방어구 세트입니다.

방어구 투구의 구멍이 숭숭뚫린 투구를 제외하곤 제니스 펫과의 연관성은

그다지 찾지 못하겠네요...

그래도 저번 리그의 까만 떼껄룩에 이어서 댕댕이가 패스 오브 엑자일에

추가되었다는게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


이상으로 패스 오브 엑자일에 신규 추가된 3종 스킨과 정수 흡수, 전염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상당히 괜찮은 빌드이고 군단 한정으로는 매우 좋은 빌드이므로

관심 있으시다면 이번 리그에서 한번 키워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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