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가이드 이시스 로스올 공략과 알아두면 좋은 팁

이제 막 가이드 이시스를 가시는 분들에게 최고의 절망을 선사할 보스는

레이드 최종보스인 프레이-이시스도 아니고 토벌 페이즈도 아닌

1페이즈인 저지 페이즈의 '약탈자 로스올' 이라는 보스입니다.

사실 오히려 가이드가 아닌 공팟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보스일때가 많지만

딜량을 100% 혼자 넣어야하는 솔로플레이 한정인

가이드 이시스에서는 통곡의 벽이 되기도 하는 보스입니다.


기본적으로 입장 시 두들겨 팰 수 있는 것은 로스올이 아닌 

로스올의 저주 받은 눈이라는 오브젝트입니다.

 이 오브젝트를 하단의 게이지가 다 차기 전까지 부수면

광폭화 패턴인 공중에 떠서 돌을 떨어트리는 패턴이 나오고

진정한 로스올의 체력이 등장하는 방식입니다.


로스올의 저주받은 눈을 파괴할 때 주의하셔야할 점은 위 사진에서 보이는 

캐릭터 주변의 원입니다.

이 노란원은 로스올에게 피격당하거나 단순히 액션 (평타, 스킬, 달리기 등)을 하면

조금씩 줄어들게되고 

줄어든 원이 캐릭터 중앙의 빨간 작은 원보다 작아지게 되면

로스올이 해당 캐릭터에게 달려들어 즉사급 데미지를 입힙니다.

이 원은 바로 왼쪽에 보이는 빛나는 구슬을 먹으면 바로 최대치까지 채워지고

가만히 있으면 점점 넓어집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가이드에서 난이도가 무척이나 높은 편입니다.

1. 본체 체력을 깍기위해서는 로스올의 저주받은 눈을 부숴야한다.

2. 부수는 동안 빛나는 원도 신경을 써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즉사급 패턴)

3. 무큐기나 각성기를 써버리면 로스올의 저주받은 눈은 부수지면

본체에 딜을 박기가 어렵다

4. 첫 로스올의 저주받은 눈은 60초 내에 부수면 되지만

두 번째 저주받은 눈은 30초 내에 부숴야한다.


이러한 복합적인 이유때문에 가이드에서는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특히나 저주받은 눈은 제한 시간 내에 부수지 못하면 전방위로 날뒤면서

플레이어를 긁는 로스올을 보면서 잘 피하지 못하면 코인을 쓰거나

물약을 물처럼 마셔야합니다.

딜이 충분하시다면 공략법은 간단합니다.

무큐기와 기본기를 통해 로스올의 저주받은 눈을 부수고

광폭화 패턴 이후 그로기가 시작되면 1, 2차 각성을 모두 꽂아서 끝내버리시면 됩니다.

이런 분들은 사실 공략을 찾아볼 필요도 없죠. 

적어도 테이베르스 장비 풀세트에 초시공 부여 3부위 이상

11 천공 20마부 이상 정도 되시면 충분히 이런 방식으로 해결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한세트가 할렘 (ex : 방어구, 특수장비는 테이베르스, 악세사리가 할렘)에

10강 천공무기 정도를 장착하신 분들은 이제 딜이 부족해서 원큐에 보낼 수가 없습니다.

스킬을 모두 꽂아서 다음 저주받은 눈을 부수기도 어렵죠.

제일 간단한 방법은 그냥 일부러 죽고 살아나는, 일명 코마반을 하는 겁니다.

던파는 무료 코인 3개를 매일 지급하므로 다른 곳에서 코인 출혈이 없다면

3개 안쪽에서는 웃으면서 죽고 살아나시면 됩니다.


코마반을 하지 않으실 분들은 무큐기 쿨타임을 벌기위해 

한번은 저주받은 눈을 치지말고 그냥 대기하시고

세 번째 저주받은 눈을 부수시고 본체를 패시면 되겠습니다.

한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저주받은 눈을 부수지 못한 경우

로스올이 모든 동작을 멈추고 공중에 떠서 위 사진처럼

보라색 충격파가 터지는 괴성을 지릅니다. 

그리고 나서 플레이어를 타게팅하고 점프돌격을 하는데 이 패턴이 무적이 아닙니다.

물론 점프돌격 중에는 무척이나 아픈 데미지가 들어오니 무적기가 있지 않다면 어렵지만

처음 동작 정지 -> 그자리에서 공중에 뜸 -> 보라색 음파 괴성

이 패턴이 3초? 4초? 가량되는 프리딜 타임입니다.

30초 이하의 무큐기를 모조리 꽂아버리시면 해당 패턴 이후 

새로운 저주받은 눈이 생성되었을 때 무큐기 쿨이 돌아와 부술 수 있으니

애매하게 시간이 모자라서 저주받은 눈이 안부숴지는 스펙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