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신규 원딜 아펠리오스 12월 12일출시! 신규 스킨 유출 정보

세나가 출시된지 2주일도 채 되지 않아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챔피언기 공개되었습니다.

정말 빠른 속도로 출시된 챔피언으로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원거리 딜러 챔피언인

'아펠리오스'는 12월 12일에 정식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현재 아펠리오스에 대한 세부적인 게임 내 정보는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배경 스토리는 공식 유니버스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달그림자에서 나타나는 아펠리오스는 음울한 적막 속에서 적을 쓰러뜨린다. 

정확한 조준과 총성만이 그의 목소리를 대신한다. 

독에 중독되어 말을 할 수 없게 되었지만 

머나먼 사원에 있는 쌍둥이 여동생 알룬이 그를 인도하며 

월석의 힘을 그의 손에 쥐여 준다. 

하늘에서 달이 빛나는 한 아펠리오스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아펠리오스는 소나 다음으로 등장하는 말을 할 수 없는 챔피언입니다.

설정 상 아펠리오스는 달그림자의 힘을 얻기위해 독초를 수시로 섭취했고

그로 인해 달의 힘을 얻었지만 감각을 잃고 자신의 내부가 공허해지는 부작용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영혼 상태인 아펠리오스의 쌍둥이 누이인 루나리의 예언자 알룬이

아펠리오스에 깃들어 함께 전투를 벌인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나는 소환사만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설정이라면

아펠리오스는 알룬이 아펠리오스를 대변해주는 방식으로 대사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레이하는 것은 아펠리오스지만 듣는 대사는 알룬

그리고 아펠리오스의 등장 포스트에 익명의 유저가

아래와 같은 리플을 올려서 꽤나 말이 많습니다.

'아펠리오스, 채로운 챔피언으로 5개의 고유한 무기를 사용함

어둠 인도자 아펠리오스, 블리디미르, 리신

빛의 인도자 카르마, 니달리

어둠인도자 / 빛의 인도자 소라카

슈가 러쉬 질리언, 브라움, 직스, 이블린'

사실 이 리플은 무슨 헛소린가 싶은 수준이였지만

이 후에 2020 프리시즌 로드맵 계획이 공개되고 나서 꽤나 여론이 바뀌었습니다.

바로 위 유저가 유출한 내용 중에 정확하게 맞춘 스킨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공개된 프리시즌 로드맵 중 어둠과 빛 이벤트의 배너만 얼핏 봐서는

한 챔피언이 어둠인도자 / 빛의 인도자로 나오는 것은 확실해보입니다만

정확하게 소라카인지는 애매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11월 20일, 어제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페이스북에 새로운 커버사진을 올렸습니다.

아마 프리시즌을 표현하는 커버 사진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서 3시방향을 잘 보시면 어둠과 빛 이벤트에서 나타나는 챔피언이 살짝 보입니다.

확대해서 보면 조금 더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팡이는 둘째치고 다리의 특징적인 역관절 하나만 보아도

 소라카인 것은 확정난 상태입니다.

어둠 인도자와 빛의 인도자 소라카가 유출된 내용 중에 정확하게 일치하여

해당 유출이 맞는 것 같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물론 확정된 것은 아직 없으니 

그저 이런 스킨이 나올 확률이 높다 정도로만 아시면 되겠습니다.

<롤에서 유일한 역관절 챔피언인 소라카>

이상으로 리그오브레전드의 신규 영웅 아펠리오스와 

루머로 유출된 신규 스킨들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12월 12일 아펠리오스의 등장과 함께 어둠과 빛 이벤트 역시 진행될 예정이므로

조금만 기다리시면 해당 루머가 사실이였는지 

혹은 운좋게 맞춘 루머일 뿐이였는지가 밝혀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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