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내년 2월 블리즈컨라인으로 온라인 무료개최

사 하!

 

안녕하세요 사이하 입니다.

 

올해 상반기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 여파로 모든 사회가

멈추기 직전까지 갔는데요, 하지만 올해가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사그라들지

않아 많은 산업에 타격을 받았습니다.

 

취소된 E3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게임스컴

 

게임계도 이러한 여파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는데요, 대표적으로

세계 최대 게임 쇼인 E3 취소와 게임스컴 2020 온라인 개최 등이 있죠.

 

그 중에는 블리자드 최대 연례행사인 블리즈컨도 포함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3일 블리자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알렌 브렉 블리자드 대표가 등장했는데요.

'2020 Blizard Fireside Chat' 이라는 영상입니다.

 

현 블리자드 엔턴테인먼트의 CEO 알렌 브렉이 내년 2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블리즈컨라인이

무료 진행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0년 현장 행사 취소 대신 2021년 2월 19일과 20일 (금요일과 토요일) 2일간

블리즈컨라인으로 기획된 2월 블리즈컨은 매년 진행하는 커뮤니티 쇼케이스는 물론

다양한 게임 정보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브랙 대표는 이번 블리즈컨라인이 대규모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는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인 기대작 디아블로 

 

디아블로 이모탈의 경우에는 최대규모의 내부 테스트를 진행한 만큼

개발 진척상황을 알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는데요, 아마 이번 블리즈컨이 열리면

정식 출시를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디아블로 4를 언급한 블리자드 CEO 알렉 브랙,

작년에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디아블로 4 시네마틱 트레일러에 이어서

 

이번 블리즈컨라인에서 공개되는 디아블로 4의 새로운 소식이 

디아블로 4 시네마틱 트레일러의 명대사 "Blessed Mother"를

뛰어 넘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아니면 또다른 컨셉아트만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기대하는 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이번 영상은 올해 이루었던 작업들에 대한 회상이 주를 이루었는데요

와우 클래식의 낙스라마스 업데이트, 하스스톤의 결투와 새로운 확장팩, 그리고

어둠땅에 대한 이야기까지, 블리자드 직원들이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서

많은것들을 준비하였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블리자드 20년 근속 선물

 

끝으로 올해 블리자드는 30주년을 맞이하였다고 했는데요, 30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이 아닌만큼, 모든 게임에 블리자드의 장인정신을 담겠다고 다짐하는

알렌 브렉의 말을 들으니 잊고있었던 리치왕의 그 추억과 디아블로 2의 

심오한 분위기를 저도모르게 떠올랐습니다.

 

 

블리자드가 말하는 장인정신이란 바로 저런 이미지를 말하는 것이길 바라면서

다음에는 또다른 소식드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사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