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신규 영웅 키리코 스킬 심화 공략

안녕하세요!

온라인 게임 전문 블로거 사이하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오버워치2 신규 영웅 키리코 스킬 심화 공략 정보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오버워치2 신규 영웅인 키리코의 스킬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치유의 부적 (왼클릭)

 

1. 치유의 부적은 왼쪽 클릭을 짧게 한 번 할 때마다 2장의 부적이 발사되며, 각 부적은 진행 방향 내 아군을 추적하여 13의 회복을 합니다. 클릭 한번에 2장의 부적이 사용되기에 총 26의 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부적의 장탄 수가 10장이기 때문에 클릭을 유지하고 있으면 총 다섯 번 치유의 부적을 시전하며, 한 번에 130의 회복을 합니다. 





2. 치유의 부적은 아군에게 순보(쉬프트 키)를 사용할 수 있는 타게팅이 잡히면 거의 대부분 추적이 됩니다. 순보의 사거리는 35m이니 치유의 부적 또한 35m정도 거리에서 작동한다고 보면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순보의 시전 거리보다 멀거나 에임을 순보 시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떨어뜨려 놓는다면 부적을 날려도 추적되지 않습니다. 



치유의 부적이 황금색으로 빛나며 날아가면 추적이 되는 것이고, 하늘색으로 날아간다면 추적이 되지 않습니다. 

 

순보 사용 가능 테두리가 뜰 정도로 에임을 맞춰야 부적이 추적이 된다

 

3. 길게 눌러 치유를 사용할 때 타겟을 바꾸면 타겟이 바뀌는 동안 추적을 잃게 되기 때문에 부적에 낭비가 생깁니다. 그렇기에 키리코는 한 타겟에게 힐을 끝내고 다른 타겟에게 마저 힐하는 방식으로 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 ESC 메뉴에서 설정 - 조작법에 가서 오른쪽에 있는 '영웅 변경' 버튼을 누르면 각 영웅별 컨트롤을 설정할 수 있는데, 여기서 키리코를 선택하고 일반 탭에 있는 '치유의 부적 - 한 번 눌러 계속 사용'을 비활성화 해 두는 걸 추천합니다.



이럴 경우 힐을 한 번 눌렀다고 끝까지 쓰지 않는 대신 중간에 끊고 다른 타겟을 힐하거나 쿠나이를 던지는 등 좀 더 섬세한 컨트롤을 할 수 있으며 부적이 낭비되는 일이 줄어듭니다. (대신 끝까지 힐을 해야 할 경우는 왼클릭을 꾹 누르면 됩니다)

 

 

 

쿠나이 (우클릭)

4. 쿠나이는 키리코의 기본 공격으로, 오른 클릭을 눌러야 발동이 되며 총 장탄 수는 12발입니다. 몸샷이 40대미지인데, 헤드샷 대미지는 120으로 헤드 배율이 3배나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하다면 헤드샷을 노리는 게 좋습니다. 헤드를 잘 노리는 키리코라면 딜러 못지 않은 딜을 낼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방법은, 감도를 최대한 저감도로 낮추고 에임을 헤드라인에 놓은 채로 A와 D로만 움직이면서 딜을 넣는 겁니다. 은근 에임어시가 있는지 뽀록헤드가 잘 터집니다.



헤드샷 대미지가 120이나 되기 때문에 이후 근접 공격(30대미지)까지 맞추면 150대미지로 만피 트레이서를 바로 잡아낼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도움이 될겁니다.

 

만피 트레이서를 헤드 한방+근접 공격 한방으로 잡을 수 있다

 

정화의 방울 (E)

5. 바티스트의 불사 장치와 비슷한 기술이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다릅니다. 바티스트의 불사 장치보다 무적 시간이 짧고 범위가 적으며, 정화의 방울에 맞은 아군들의 해로운 효과를 해제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해로운 효과는 

아나의 수면총 수면과 생체 수류탄 힐밴 효과,

라인하르트 대지 분쇄나 시그마 강착 히트시 다운, 

솜브라의 EMP 해킹, 

젠야타의 부조화의 구슬,

애쉬 다이나마이트의 화염 지속 대미지, 

정커퀸의 부상 지속 대미지 등 말 그대로 게임 내에 존재하는 모든 해로운 효과를 해제합니다.



심지어 라인하르트가 돌진을 해도 정화의 방울을 받은 상태면 그냥 히트하지않고 지나가 버릴 정도입니다.

 

정화의 구슬 효과를 받아 라인하르트의 돌진을 맞지 않고 그냥 통과해버리는 모습

 

6. 다만 쿨타임이 15초로 길기 때문에 정말 잘 사용해야만 합니다. 사소한 해로운 효과 해제를 위해 사용했다가 더 치명적인 적 스킬을 받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탱커가 폭딜을 받아 힐이 밀릴 경우나, 상대 공격 궁극기가 터졌을 때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7. 정화의 방울은 터질 때 약간 상대를 밀쳐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앞서 말했듯 쿨타임이 길고 아군 세이브 효과가 강력하기 때문에 이걸 낙사용으로 사용하는 건 꽤 위험부담이 있으므로 잘 생각해서 사용합시다.

 

 

 

순보 (쉬프트)

8. 순보는 35m 내 아군에게 순간이동하는 이동기 스킬로 약간 메르시의 수호천사와 닮았지만, 벽을 통과할 수 있고 즉발인데다 쿨타임이 7초정도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9. 순보로 순간이동하는 약간의 모션 동안 무적시간이 있습니다. 무적시간이 정말 짧기 때문에 실전에서 이것으로 이득을 보긴 어렵지만, 정화의 방울이 쿨타임일 때 디바 자폭이 날아오는 상황같은 때는 한 번쯤 시도해 볼 만 합니다.





10. 순보 사용 시 키리코에게 걸려있는 해로운 효과가 해제됩니다. 물론 라인하르트의 대지 분쇄 다운이나 솜브라의 해킹 같은 CC기에 맞았을 때는 순보 자체를 사용할 수 없지만, 힐밴이나 지속 대미지 같은 종류는 순보를 사용하기만해도 바로 해제됩니다.

 

애쉬 다이나마이트의 화염 지속 대미지를 순보로 해제하는 장면

 

 

 

벽 오르기(벽 앞에서 스페이스 바)

11. 키리코는 겐지, 한조와 비슷하게 벽 오르기를 쓸 수 있습니다. 벽 오르기는 은근 생존에 도움이 되고 쿠나이를 던지거나 아군에게 부적을 던져줄 만한 앵글을 만들 수 있으니 끊임없이 의식하며 적극적으로 사용합시다.

 

 

 

여우길(Q)

12. 전방에 여우 혼령을 보내 여우가 지나간 길 위에 있을 시 아군들의 이동 속도, 공격 속도, 기술 쿨다운 속도를 가속시키는 키리코의 궁극기입니다. 여우길은 10초간 지속됩니다.





13.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그렇다 쳐도 공격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굉장히 강력한데, 이때 헤드샷 쿠나이를 난사한다면 키리코가 엄청난 버스트딜을 낼 수도 있습니다. 라인하르트, 젠야타 같이 평타딜이 강력한 영웅들과 궁합이 좋습니다.

 

여우길 버프를 받은 젠야타 평타 1배속 움짤, 무슨 버그걸린것마냥 빠르다

 

14. 기술 쿨다운 가속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정화의 방울처럼 쿨타임이 15초 정도로 긴 기술도 여우길 위에 서 있으면 3번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쿨이 빨리 돌아오기 때문에 정커퀸, 에코 등 기술 의존도가 높은 영웅들과도 궁합이 좋습니다.





15. 다만 여우길은 여우 혼령이 지나가지 못하는 지형지물이 있을 경우 그대로 길이 끊겨버리기 때문에 궁 사용 시 각을 잘 봐야합니다. 여우길이 벽이나 화물 등에 막혀버리면 그만큼 버프 범위도 줄어들기 때문에 일자로 쭉 뻗은 루트를 잘 노려봅시다.

 

여우길이 지형지물에 막혀서 버프 범위가 조금만 생성된 모습, 이러면 망한 것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버워치2 신규 영웅 키리코 스킬 심화 공략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시간에는 더 유용하고 풍성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왼쪽의 하트 공감을 꾸욱 눌러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