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플레이스테이션에 콜오브 듀티 10년 간 제공? 소니와 계약하다

MS, 플레이스테이션에 콜오브 듀티 10년 간 제공? 소니와 계약하다

안녕하세요!

온라인 게임 전문 블로거 사이하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MS, 플레이스테이션에 콜오브 듀티 10년 간 제공? 소니와 계약하다 정보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소니와 MS가 액티비전 인수 후 플레이스테이션에 콜 오브 듀티 제공에 대한 계약을 맺었습니다. 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성사 가능성이 크게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MS 필 스펜서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지난 16일 본인 트위터를 통해 소니와 콜 오브 듀티 제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답니다.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인수한 후 플레이스테이션에 콜 오브 듀티를 유지하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좋아하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하네요!!

 

 

이번에 소니와 MS가 맺은 콜 오브 듀티 제공 계약 기간은 10년이며,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 중 콜 오브 듀티만 포함되었습니다. 해외 매체 더 버지는 위와 같은 내용을 Xbox 측을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하며, MS가 올해 1월에 소니에 제안했던 계약에는 콜 오브 듀티를 포함해 액티비전 콘솔 타이틀 기존작 및 향후 버전도 포함됐으나 거래 조건이 변경됐다고.. ㄷㄷ

 

 

한편,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매출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콜 오브 듀티 독점 우려로 MS가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인수하는 것을 반대해왔습니다. 다만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신청했던 인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기도 했고.. FTC가 법원 결정에 항고한 것 역시 기각되면서 미국에서는 인수를 막을 방도가 사실상 없어진 셈이죠.

 

 

여기에 순수불가 결정을 내렸던 영국 경쟁시장관리국 역시 미국에서 인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직후, MS와 다시 협상한다며 8월 29일 (현지 기준)로 최종 선고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일련의 과정으로 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가능성은 크게 높아지게 되었어요. 이에 소니에서 핵심 타이틀인 콜 오브 듀티 플레이스테이션 출시에 대한 계약을 맺은 것으로 분석되구요. 한편 MS는 소니 이전에도 닌텐도, 밸브와 콜 오브 듀티를 포함한 Xbox 게임 10년 제공 계약을 체결한 바 있죠. 엔디비아 지포스 나우 등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업체 다수와도 Xbox 타이틀 10년 제공 계약을 맺었습니다!

 

 

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는 작년 1월에 시작되었습니다. 인수 액수는 무려 687억 달러.. 한화로 약 89조원 ㅋㅋㅋㅋ ㅠㅠ 한국공정거래위원회는 물론, 유럽연합,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칠레, 세르비아, 일본, 남아프리카, 우크라이나, 중국이 인수를 승인했다고 해요. 인수 완료 예정일은 오는 7월 18일이랍니다.

이로써 MS = 액티비전블리자드라는 거대 공룡 기업의 또다른 탄생이 시작되었네요. 그것도 89조원 짜리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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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MS, 플레이스테이션에 콜오브 듀티 10년 간 제공? 소니와 계약하다 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시간에는 더 유용하고 풍성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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