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아웃로 출시일 인게임 정보

스타워즈 시리즈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비소프트가 제작한 최초의 스타워즈 오픈월드 게임, '스타워즈 아웃로'가 오는 8월 30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게임은 기존의 스타워즈 게임들과는 달리 제다이나 라이트 세이버를 사용하는 대신, 새로운 주인공 케이 베스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스타워즈 아웃로'는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과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플레이어는 현상금 사냥꾼이 된 케이 베스다를 조종하며, 은하계 전역을 탐험하게 됩니다. 케이의 동반자인 희귀 생물 닉스와 함께하는 이 모험은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과 퀘스트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번 게임에서 주목할 만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평판' 시스템입니다. 게임 속 행성 중 하나인 토샤라에서 플레이어는 범죄 조직인 파이크 신디게이트와 크림슨 도운과 얽히게 됩니다. 게임 내에서 이들 조직에 대한 평판이 오르거나 내려가게 되며, 평판이 높아지면 조직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져 그들의 거점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됩니다. 반면, 평판이 낮아지면 적으로 간주되어 발견 즉시 공격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평판 시스템은 메인 퀘스트와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 조정할 수 있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게임의 진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케이 베스다는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게 됩니다. 토샤라에서의 메인 퀘스트는 주로 시설에 잠입해 데이터를 훔치거나 제국군 기지에서 탈출하는 임무가 주어지며, 블래스터를 사용한 전투가 주요 요소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접근 방식을 허용합니다. 전투 외에도 스텔스 플레이를 통해 알람을 울리지 않고 임무를 완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전투나 탐험 스타일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게임의 중반부에서는 케이가 우주선 '트레일 블레이저'를 타고 우주로 떠나게 됩니다. 우주로 나가는 연출은 매우 매끄럽고 인상적이며, 우주 공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플레이어는 제국군의 검문을 통과하거나 해적과의 전투를 벌이기도 하고, 우주 전투에서 360도 회전하며 적을 물리치는 등 다채로운 우주 모험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후 게임은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등장했던 행성 키지미로 무대를 옮깁니다. 키지미에서는 새로운 범죄 조직인 아시가 클랜과의 관계를 맺게 되며, 케이의 복장과 무기도 상황에 맞게 변경됩니다. 키지미에서는 기존의 퀘스트와는 또 다른 도전과 재미를 제공하며, 플레이어는 다양한 퀘스트와 보스전을 통해 깊이 있는 스타워즈 세계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