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 울트라 블루 아카이브 에디션 34만원, 30초만에 빛의 속도 품절

갤럭시 S24 울트라 블루 아카이브 에디션 34만원, 30초만에 빛의 속도 품절

블루 아카이브 팬들이 지난 주 말다툼을 벌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갤럭시 S24 울트라 블루 아카이브 액세서리 에디션'의 출시 때문이었죠. 넥슨과 삼성이 손을 잡고 만든 이 특별한 에디션은 출시와 동시에 판매 사상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18일 오전 11시에 시작된 판매는 시작과 동시에 게이머들의 클릭 소리로 뜨거웠는데요, 단 30초 만에 준비된 2천 개의 액세서리 세트가 모두 팔려나가며 기록적인 판매 속도를 자랑했습니다. 이 세트에는 아로나 캐릭터 아크릴 큐브, 스트랩 케이스, 키링, 포토카드 등이 포함되어 있었고, 가격은 34만원이었습니다.

 

팬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습니다. 오전 11시를 기다리며 구매를 위해 준비했던 많은 이들이 실제로 구매 버튼을 누르기도 전에 모든 제품이 매진되어 버렸다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에 대한 추가 물량 공급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어떠한 대책도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갤럭시와 게임 콜라보레이션 상품 중 가장 빠른 품절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존에도 여러 게임과의 콜라보 제품이 출시됐었지만, 이처럼 짧은 시간 내에 완판된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의 경우 한국과 일본에서 강렬한 팬덤을 자랑하는 게임으로, 이번 사건이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품절 대란으로 인해 이미 중고 시장에서는 해당 에디션을 정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게이머들은 추가 판매나 해결책 마련을 넥슨 측에 요구하고 있으며, 이번 사태가 게임 상품 판매에 있어서 어떤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열정만큼이나 제품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크기에, 앞으로 게임 회사와 제품 제조사가 어떤 방향으로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