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발암물질 甲

 

 

 

주변에 다들 이런 친구 있긴 있나요?

 

저도 몇명 있습니다.

 

불쌍한 점이라면, 남는 돈을 쓸 여자가 없다는 것이죠..

 

인간관계가 아무리 서로 좋아서 만나는 것이라지만, 주는 게 있으면 받는 것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이 결여된 사람들이 꽤나 된다는 것이죠.

 

얻어먹는걸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자신 얼굴에 침뱉는 꼴이라는 걸 모르는지 부끄럼이 없습니다.

 

돈이 없다는 게 죄는 아니지만, 자랑거리가 될 수는 없습니다.

 

다들 돈을 버는 정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날 수는 있지만, 한강 물 길러다 팔아서 돈 버는거 아니잖아요?

 

어지간해서는 요즘 다들 어렵다고 하는데, 정말 분통 터집니다.

 

나중에 뭔가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이제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