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물 게임들의 반란? 7월 1주차 온라인 게임순위

 

안녕하세요 사이하입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니 본격적인 게임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죠.

어떤 게임을 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속에서 무더위도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7월 1주차 온라인 게임 순위가 어떻게 되는지

몇몇 게임들을 선정하여 살펴 보겠습니다. 순위는 인벤을 참조 했구요.

단순 PC방 점유율이 아닌 종합적인 순위이기에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예고된 순위 상승 메이플스토리 3위(2계단 상승)>

 

'검은 마법사' 업데이트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메이플입니다.

업데이트 기념 '테라버닝' 이벤트로 빠르게 200레벨 도달도 가능해져

복귀 유저가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저번주에 서버가 다운될 만큼

예측을 넘어선 유저들의 유입에 사냥터가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습니다.

15년된 게임이 온라인 게임 순위 3위라니 대단하네요.

 

 

 

 

<피파4에도 밀린 오버워치 5위(2계단 하락)>

 

피시방 점유율 1위를 한 적도 있는 오버워치가 점점 밑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들간의 실력차에 의한 진입장벽으로 신입유저가 늘지 않고,

기존 유저들은 비매너 유저와 욕설등 게임 외적인 요소 덕분에 옵치를 떠나고 있죠.

이번에 AI를 통해서 비매너 유저를 잡겠다고 발표를 했지만, 소잃고 외양간 고친건 아니지

사실 좀 안타깝습니다.

 

 

 

 

<작정하고 이벤트 중인 던전앤파이터 6위(2계단 상승)>

 

14년이 넘은 이 게임의 위상은 아직도 대단합니다. 어지간해서 10위권 밖으로 밀린적 없이

꾸준하게 지금까지 많은 유저층을 확보하고있습니다. 비록 예전의 명성에 비할바는 못 되지만,

이번 점핑서버 오픈과 함께 에픽 아이템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어 많은 유저가 몰렸는데요.

덕분에 8위에서 6위로 껑충 뛰어 올랐네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니 유저가 온다? 클로저스 46위(4계단 상승)>

 

메갈저스라는 불명예 낙인에 찍혔던 클로저스가 50위 재 진입후

4계단 상승한 46위로 올라섰습니다. 방만한 게임 운영으로 큰 타격을 받았던게

몇개월 되지 않았는데, 금방 회복하는 모양새네요. 아무래도 이벤트 물량공세가 먹힌걸까요

아니면 소울워커가 운영을 못 해서 유저가 다시 돌아 선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