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 배틀넷 출시 발표!

안녕하세요 사이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너무 친숙한 게임회사 블리자드가

자사 IP만 서비스했던 배틀넷을 통해 데스티니2를 유통합니다.

 

번지가 개발하고 액티비전을 통해 유통했던 데스티니2는

2017년 10월에 나온 MMOFPS 장르의 우리에겐 낯선 장르의 게임입니다.

출시 당시 많은 화제를 모으며 유저들의 호평을 들었었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데스티니2 그리고 블리자드>

 

블리자드의 배틀넷을 통해서 새롭게 출시 예정인 데스티니2는 같은 모회사를 두고 있는

액티비전이 유통중인 게임입니다. 눈보라사가 자신들이 만든 게임 외에 다른 게임을 서비스 한 적 없기에

이번 발표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는데요. 데스티니2외에 다른 게임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이미 정식으로 발표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블리자드는 게임 유통사로서 몸집을 불릴 생각인것 같네요.

 

 

 

 

<왜 1년이나 지나서 한국에 출시할까?>

 

이미 해외에서 17년 10월에 출시한 이 데스티니2가 데스티니 가디언즈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뒤 늦게 출시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실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콘솔로 출시 될 때부터 북한, 이란등등 다른 나라와 함께 대한민국도 지원국가에서 빠져있었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뒤로한채 해외서버에서 데스티니2를 즐기셨는데,

 

한 게임매체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데스티니2는 애초에 출시 전부터

블리자드를 통해서 한국에 서비스할 계획을 갖고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출시이후 완벽한 한국어화를 통해서 이제 작업이 끝나 출시를 발표한 거죠.

 

 

 

 

<더빙까지 100% 한국어화>

 

블리자드는 대한민국과 인연이 깊습니다. 스타1을 시작으로

e스포츠에도 많은 관련이 있고 대한민국에서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블리자드를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정도죠. 그만큼 항상 어떤 게임을 출시 하든

가급적 대한민국을 우선해서 출시해주고 한국어화에도 많은 공을 들였는데요.

이 데스티니2는 블리자드가 제작한 게임은 아니지만 배틀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만큼

한국어화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합니다. 텍스트의 한국어화는 물론이고 음성더빙까지

유명성우들을 섭외하여 최대한 현지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하니 괜히 더 하고 싶어지네요.

 

 

 

 

<한국 단독 서버, 성공할까?>

 

사실 데스티니2는 현재 많은 유저들의 이탈로 퀵매치가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서버 상황이 이러한데 과연 한국 단독 서버로 출시하고 얼마나 퀵매치가 잘 잡힐지 의문입니다.

단 1초도 느린걸 용납하지 않는 한국인들이기에 더욱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데스티니2의 부침의 여러 업데이트에서 파생된 실망으로 많은 유저들이 떠난데 원인이 있습니다.

현재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심정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피드백 받고 있어서

많은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데스티니2와 가디언즈는 업데이트 일정을 공유한다고 발표해서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업데이트가 게임의 흥행에 어떤식으로 작용할지 봐야겠습니다.

 

 

 

 

과연 이 게임이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해서 생명연장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아니면 까다로운 한국유저들의 입맛에 미치지 못해 빠르게 사라질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