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가 펼쳐진 길을 보며 문득..

 

 

여러분은 가로수가 쭉 펼쳐진 길을 보고 있노라면, 혹은 걷고 있노라면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앞으로의 인생방향? 가족문제? 친구문제?

 

사람은 항상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꼭 고민해서 답을 찾은대로, 생각한 대로 일이 풀리지만은 않지만..

 

 

 

 

 

 

이렇게 봄이 지나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잎을 가지고 떠날 때, 이렇게 또 다시 겨울이 찾아오잖아요.

 

바람이 부는 대로, 비가 내리는 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면, 세상 살기 정말 힘들거에요.

 

항상 당신이 어디선가 괴로워하고, 난관에 봉착해서 안절부절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분명히 누군가는 이 가로수들처럼 같은 자리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비록 당신의 인생이 고달프고, 일에 치이고, 사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도..

 

당신이 숨쉬는 것만으로 고마워하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당신의 부모님, 가족, 친구, 사랑하는 애인과 하다못해 당신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까지..

 

음으로든 양으로든, 당신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다들 그리움과 나약함을 드러내지 않고, 그렇게 살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