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볼브 : 쫓고 쫓기는 1:4 술래잡기


이볼브 : 쫓고 쫓기는 1:4 술래잡기





레프트4데드의 터틀락 스튜디오가 개발한 이볼브.
레포데와 같이 4명의 인간이 함께 플레이 하는 게임으로 몬스터 유저 한 명과 인간 유저 네 명이 싸우는 스토리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유저가 인간이 되어서 인공지능 보스를 상대하는데 이볼브는 그 보스가 인공지능이 아닌 유저 !
그렇기 때문에 유저의 판단에 따라서 굉장히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게임의 승리조건은 인간과 몬스터가 서로 다릅니다.

인간은 몬스터의 처치 또는 버티기, 몬스터는 인간의 처치 또는 발전기를 파괴 하면 승리합니다.

 




몬스터는 3단계까지 진화할 수 있으며 진화 할때마다 강력해집니다.

주변에 있는 야생괴물을 처치하고 포식하여 경험치를 쌓으면서 진화하는 형식인데

1, 2단계 때에는 인간과 최대한 마주치지 않으며 피해다니고 3단계 진화가 완료되면

인간을 사냥하거나 발전기를 파괴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인간은 최대한 1, 2단계에서 몬스터를 처치해야겠죠.





몬스터는 인간보다 조금 일찍 시작하게 됩니다.

1단계의 몬스터는 너무나 약하기 때문에 먼저 시작해서 야생괴물을 포식할 수 있죠.

인간은 조금이라도 빨리 몬스터를 처치 하기 위해 몬스터의 흔적을 찾습니다.

몬스터의 발자국이나 몬스터가 처치한 야생괴물의 시체를 보고 따라가는 것이죠.

이에 따라 몬스터는 발자국을 찍고 뒤로 돌아가는 등의 역정보를 흘릴 수 있습니다.





인간은 어썰트, 트래퍼, 메딕, 서포트의 4가지 클래스가 있으며 각 클래스 마다 6명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몬스터는 5종류가 있으며 몬스터, 캐릭터마다 각자 특성이 다르므로 골라서 플레이 하는 맛이 있죠.






이볼브는 FPS 게임으로 적절한 컨트롤도 필요하겠지만

실제로는 컨트롤보다는 다양한 전술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얼마나 빠르게 1, 2 단계의 몬스터를 포위하여 처치하는가

몬스터는 얼마나 빨리 3단계를 달성하고 인간을 처치하는가죠.

인간은 4명이 2인 2조로 나누어서 추격, 길목 차단등을 나누어서 할 수 있고

몬스터는 역정보 흘리기, 강력한 야생괴물이 있는곳으로 도망가기 등으로 인간을 따돌리며 진화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할 때 인간이 보이스 채팅을 할 수 있는데

보이스 채팅을 한 인간 유저는 이길 확률이 정말 늘어납니다.

유저들이 보이스채팅을 하냐 안하냐로 승률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몬스터 중에는 1, 2 단계에서 굉장히 약하다가 3단계를 달성하면 거의 게임을 이겼다고 볼 수 있는 종류도 있으며

헌터는 이 몬스터를 만나면 초반부터 엄청 달려야 합니다. 나중에는 정말 답이 없거든요. 

전투가 시작되면 엄청난 크기의 몬스터가 사용하는 스킬들.

그래픽도 굉장히 뛰어나서 몬스터를 키운 맛이 납니다.







현재 이볼브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무료로 풀렸습니다.

관심 있는 유저들은 플레이 해보는 것도 좋겠죠?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종류의 게임 플레이해보세요.